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1.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외교관들의 탈출 실화

    1990년 소말리아, 한국대사관 직원들은 열심히 외교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가디슈를 찾는 한국인 강대진 참사관도 있었습니다. 그를 마중 나온 한 신성 대사와 고수철 서기관을 만나게 됩니다. 강 참사관의 임무는 소말리아 바레 대통령에게 줄 올림픽 기념 선물을 챙겨 오는 것이었습니다. 물건을 확인한 한 대사관과 공 서기관은 그를 내버려 둔 채 서둘러 대통령 궁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좋은 일을 앞두고 있으면 언제나 불운한 일이 닥치는 법인지 급작스레 나타난 테러범들이 그들의 차를 공격하고 어떻게 알았는지 외교행낭만 가지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러나 사건 수습보다 급한 대통령과의 약속이기에 맨발로 뛰어 대통령 궁에 간신히 도착한 한 대사지만 약속시간에 늦어 대통령은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필 대통령의 다음 약속은 북한 대사관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좀 전의 습격 사건은 북한 태준이 참사관이 보낸 소말리아 정보원들이었습니다. 북한의 태 참사관이 모략질을 한 것처럼 강 참사관 역시 슬쩍 작전을 제시하게 됩니다. 미군 기자로부터 받은 반군 훈련 사진을 이용해 북한이 불법 무기 판매를 한다는 여론을 만들게 됩니다. 한 대사는 안기부 출신다운 매정한 전략을 가지고 외무부 장관과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외무부 장관이란 사람도 고상한 척 지저분한 외교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장관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 화를 내고 있는 한 대사 눈앞엔 북한이 먼저 외교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팽팽한 신경전이 한창인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총성에 북한과 남한 대사관은 상황 파악을 하게 됩니다. 소말리아에서 군중 시위가 격해진 상황을 보고 그들은 우선 대피를 하게 됩니다. 대사관 안에서 기도를 드리며 무사히 밤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을 때 담을 넘어오는 대사관 운전기사 사마가 들어옵니다. 피투성이가 된 솨마였고 사마의 목에 걸려 있던 스카프엔 반군 표시가 있었습니다. 이때 무작정 들이닥치는 경찰들로 위기가 생겼지만 마침 나타난 한 대사와 강 참사관 덕분에 경찰들은 물러나게 됩니다. 그사이 사마가 사라지고 무리하게 도망가던 솨아는 결국 경찰에게 발각되어 처참하게 사망하게 됩니다. 이제 반군은 정부를 향해 전쟁 선포와도 같은 경고를 날리고 정권에 대항하게 됩니다. 각국의 대사관도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외국 협력 나라를 향해서 돌덩이를 던지고 모가디슈 내 생황은 점점 극단을 향해 달려가게 됩니다. 신변 보호가 우선이므로 강 참사관은 경찰서로 가는데 하필 그곳에서 마주친 이전에 들이닥쳐 수색하던 경찰을 만납니다. 위협을 가하게 되고 강 참사관은 침착하게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대응하게 됩니다. 협박에 가까운 거래로 경찰 보호를 얻어내는 데 성공하게 되지만 반군은 모가디슈를 입성하게 되고 이젠 모가디슈는 무정부 상태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그나마 북한 대사관은 태 참사관의 정보원들 덕분에 위기를 벗어나는 줄 알았는데 그들에게 배신 당하게 됩니다. 야생보다 더 위험한 밤거리를 지나다 소년병들을 우연히 마주치게 됩니다. 마약에 취해 윤리적인 판단이 불가에 총을 허공에 난사하는 소년병들을 피해 또다시 길거리를 헤매다 결국 도착한 곳은 한국 대사관이었습니다. 그렇게 남과 북이 대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데 한 대사는 결국 그들을 안으로 들이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넉넉하지 않은 양의 식사 자리를 어색하게 맞이하게 되고 긴장됐던 마음도 천천히 풀리게 됩니다. 식사가 끝난 후 한대 사과 림 대사는 둘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이 경비대는 줄행랑을 치게 됩니다. 한편 문제를 만들고 있는 강 참사관은 북한 대사관 직원들을 강제로 전향시키려는 계획인데 이를 모를 태 참사관이 아닙니다. 둘은 싸우게 되고 자신들을 지켜줄 보호막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대사관들은 각자 수교를 맺은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게 됩니다. 다음 날 어렵게 이태리 대사를 만난 한 대사는 상황을 말하게 되지만 북한 사람들까지 수용이 불가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정치적인 고민과 인도적인 고민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의 해결책은 허위 망명을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이태리 대사관으로의 여정을 위해 함께 차를 보강합니다. 정부군들과의 검문에서 통과되길 바라지만 흰 깃발 대신 막대기를 창문 밖으로 먼저 꺼내게 된 실수 때문에 총으로 오해받게 됩니다. 총으로 오인한 군인들이 총을 쏘기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검문대를 회피하여 도주하게 됩니다. 맹렬하게 추격하며 공격을 퍼붓는 정부군을 따돌렸더니 반군들의 공격이 이어지게 됩니다. 목숨을 건 질주 끝에 이태리 대사관이 보이는 길가에 힘겹게 도착합니다. 반군과 정부군이 쫓아오는 상황에 이 나라에서의 탈출을 위해 임시 휴전을 한 남과 북은 UN 가입을 위해 외교 작전을 펼쳤던 결과 동시에 UN 가입을 하게 되고 생존을 위해 잠시 하나가 되었습니다.

     

     2. 한국과 모가디슈

    1980년 대까지 대한민국은 UN 가입을 승인받지 못한 국가였습니다. 당시 가장 많은 UN 투표권을 가진 아프리카 대륙은 한국 외료 총력전의 주요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북한과 동시에 가입을 이뤄낼 생각보다 누가 더 빨리 가입을 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었지만 1991년 소말리아에서 반군이 수도를 침공하며 내전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8번의 침입을 받은 북한 대사관 14명이 강신성 대사가 있던 남한 대사관으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이탈리아 대사관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됩니다. 인상 깊은 것은 실화와 다소 다른 엔딩 표현이었습니다. 실화로는 모두 통일이라도 된 듯 함께 빠져나온 기쁨에 부둥켜안고 기뻐한 뒤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이 영화의 엔딩은 기쁨 마음을 충분히 느끼게 하기보단 일상으로 돌아가면 다시 단절되는 남북 관계를 반영해 그대로 차량들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연출이 착잡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개성이 확실한 배우들의 각자 기량 덕에 작품 속 인물들이 위기 상황들의 긴박함을 숨 막히게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