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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세상 돌아가는 이슈

우회전 일시 정지 과 우회전 신호등

Morang 2023. 5. 15. 22:25

다들 한번쯤 부모님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마주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래왔지만 어느순간 맞벌이가 당연해지고 여러 활동을 책임지기 힘들어 어느날부터 녹색어머니 활동을 본 적이 드문 것 같네요.

- 녹색어머니회 : 경찰청에 소속된,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중앙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69년 '자모 교통 지도반'으로 출범한 후 1971년 내무부 치안본부가 녹색어머니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학교 앞 사고도 많아지는 지금 '우회전 일시정지' 개정된 법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우회전 일시정지'

경찰청에서 단속을 한 결과 수많은 차량들이 단속에 걸리고 벌점과 범칙금을 내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횡단보도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로 위반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에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른다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① 우회전 신호등 설치된 경우

횡단보도 + 우회전 신호등 = 녹색화살표 신호 는 우회전 가능, 적색신호는 우회전 불가(멈춤)

이 신호등은 도로에 생긴지 오래였던 것 같지만 몇몇 없는 신호등입니다. 저도 몇번 봤는데 지역마다 또 사람마다 해석하는 바가 다르고 잘 없기 때문에 모른채 위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정지 3초 후 횡단보도 보행자 확인 후 출발 해야합니다.

이를 어길 시 승용차범칙금 60.000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됩니다.

② 우회전 신호등 없는 경우

전방녹색신호 보행자 없을 때 서행하며 우회전 , 전방차량 신호등 적색 일 경우 일시정지 후 보행자 없을 때 우회전

신호위반시 범칙금 + 벌점 15점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시 범칙금+벌점 10점

③ 범칙금

승합차 7만원, 승용차 6만원, 이륜차 4만원

대부분 도로에는 우회전 신호등이 없습니다. 전방신호등으로 확인해 적색일 경우 일시정지 3초 후 보행자 확인 후 없을 경우 우회전 해야합니다.

전방신호등이 녹색일 경우 우회전 시 보행자 확인 및 신호확인 후 서행하며 우회전 하면 됩니다.

우회전시 사고는 사각지대확인과 전방주시태만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이여도 최근 뉴스와 같이 "아무도 없으니 지나가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초록불에 아무도 없을 때 신호를 지키려고 서있으면 간혹 뒤에 차량이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있었는데 모두 다같이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2. 우회전 단속 사례

10분에 1대… '우회전 일시정지' 아직도 모르는 운전자들

"오토바이도 잡는거에요?"(운전자) "위반입니다. 범칙금 4만원입니다."(경찰) "보행자신호 빨간불일때도 서야 돼요?"(운전자) "예, 벌점 15점에 범칙금 6만원을 내야 합니다."(경찰) 그야말로 혼돈의

www.fnnews.com

우회전 일시정지 캠코더로 매일 단속…보름간 울산 29건 적발 |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우회전 시 일시정지' 시행 후 울산에서 보행자가 있는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고 곧바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www.yna.co.kr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에도.. 여전히 '쌩쌩' ::::: 기사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에도.. 여전히 '쌩쌩'

busanmbc.co.kr

지켜야 하는 것은 늘고 있지만 사실상 하루아침에 정착하기엔 시간이 걸립니다. 운전자들이 주의해서 한다 하더라도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을 하거나 같이 조심해주지 않으면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아래 뉴스 처럼 경찰은 단속을 더욱 강화하기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계도에 중심을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운전자들의 혼란 속에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도로가 모두 똑같이 생긴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렵다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