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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절약, 에어컨 절약 하는 방법

Morang 2023. 7. 3. 19:00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에어컨 청소부터 선풍기 청소, 여름 맞이를 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여름이 오자마자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기세가 인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에어컨 사용에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 절약 사용법과 평소 도움되는 전기세 혜택 까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고 많은 분들이 에어컨 청소부터 선풍기 청소, 여름 맞이를 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여름이 오자마자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전기세가 인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에어컨 요금에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에어컨 절약 사용법과 평소 도움되는 전기세 혜택을 바로 신청해보세요.

1. 에어컨의 종류

1) 벽걸이형 에어컨

가장 일반적인 에어컨으로 벽에 설치하는 종류로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원룸이나 빌라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넓은 공간보단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에 적합합니다.

2) 스탠드형 에어컨

벽걸이형보다 더 크고 투박한 느낌의 에어컨입니다. 크기가 큰만큼 냉방효과는 더 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가구, 아파트 사용에 적합합니다. 보통 벽걸이형 에어컨보다 조작이 간편하고 기능도 더 다양한 편입니다.

3) 창문형 에어컨

가장 저렴한 종류로 창문에 설치하는 에어컨으로 설치가 더욱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벼운 것도 장점이므로 이사할 때 용이합니다.

4) 천장형 에어컨

가장 상위 레벨의 에어컨으로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옵션으로 설치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종류입니다. 천장에 설피하는 에어컨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고 강력한 냉방 효과를 가지고 있어 학교, 회사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어컨의 종류가 있어 공간대비 효율적인 냉방 효능을 따져본다면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에어컨 평균 사용량

4인 가구 하루 10시간 에어컨 틀면 월 전기료 8민 ~ 14만원이 발생한다는 뉴스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하루 평균 10시간 가까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4인 가족 기준 전기요금은 최대 14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전기요금이 3차례에 걸쳐 kWh당 28.5원 증가한 만큼 기본보다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지 않으면 각 가정이 올여름 '냉방비 폭탄'고지서를 받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4인 가구가 평균 수준인 하루 7.7시간 에어컨을 사용할 시 월 전기요금은 시스템형 12만 2천원가량, 스탠드 분리형 10만 3천원가량, 벽걸이 분리형 7만 5천원 가량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컨은 종류에 따라 에어컨 사용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19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가구에너지패널조사를 참고하자면 시스템형이 시간당 에너지 사용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다음은 스탠드 분리형, 벽걸이 분리형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습니다.

한전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단계 누진 구간의 상한을 단계마다 상향 조정합니다. 1단계는 0-200kWh, 2단계는 201 ~ 400kWh에서 301-450kWh, 3단계는 401 이상에서 451kWh 이상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냉방기기 사용량의 증가로 누진 구간이 바뀌면 요금 증가 폭은 더욱 가파라집니다.

갑작스런 전기소비로 인한 요금 폭탄에 당황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절약 습관으로 요금 절감에 함께하면 어떨까 싶어 제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3. 에어컨 절약하는 방법 모음

1) 선풍기 & 서큘레이터의 활용

에어컨은 시원함과 쾌적함을 빠른 시간내에 제공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사용법에 따라 더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하는 것입니다. 선풍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냉기가 빠르게 순환되기 때문에 에어컨 사용 대비 높은 냉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원해졌다 싶을 때 에어컨의 바람세기를 줄이거나 다른 기능으로 전환시켜 냉기를 유지시킨다면 과도한 냉방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실외기 관리

실외기에 먼지가 쌓이거나 물건이 놓여 있을 경우 더운 공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실외기는 에어컨 가동 전 청소를 해주고 햇볕을 차단해주는 차광막을 설치하면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필터 교체

에어컨 역시 먼지가 쌓이면 냉방력이 줄어들어 에어컨의 효능이 떨어집니다. 2주에 한 번씩 필터 사이에 낀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틀 때는 처음부터 강풍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 할 수록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도가 내려간 후에는 풍향을 약하게 설정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집 안의 일사량을 줄이는 방법

햇빛이 내리쬐는 남향의 집 같은 경우 더운 온기가 더욱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커튼을 통해 창문 밖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높은 온도 유입을 막습니다.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5) 에어컨 대기전력을 줄이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아두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 습관은 에어컨 뿐만이 아니라 다른 가전기기에 모두 포함되는 습관입니다. 에어컨의 코드를 찾을 수 없는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다른 종류의 에어컨은 사소한 습관부터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6) 절전 기능 활용하기

인버터형은 필요한 만큼 모터 회전 속도를 조절해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절전 운전을 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 제품이라면 에어컨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계속 켜두는 것이 상대적으로 요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정속형의 경우 희망 온도보다 더 낮은 온도를 설정해 빠르게 집을 시원하게 하고,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에어컨마다의 기능을 잘 활용해 전기료를 아껴 효율적인 여름 맞이가 되길 바랍니다.